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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노가다.txt 책 리뷰, 처음 보는 노가다 소재의 소설

류온e 2022. 4. 8. 12:04

레전드 오브 노가다

 

 

레전드 오브 막일은 소재가 신선한 소설입니다.

제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막일 이야기가 주소재입니다.

막일이라고 하면 힘쓰는 일이 생각나지만 엄연히 건설업입니다.

레전드 오브 막일에서 주인공은 잡부부터 시작하여 전문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잡부는 무거운 물건을 나르거나 일에 들어가기 앞서 준비를 하는 일, 마무리 청소를 주로 합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일을 하는 업무를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잡부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외에 단순 잡부가 아니라 기술을 가진 기술직 기능공은 자기만의 분야를 가지고 일을 합니다.

자신의 업무에 관해서는 주도적으로 일을 하며, 지휘를 하기도 합니다.

목수, 철근, 용접공, 석공, 미장, 타일, 도장, 도배, 목수, 배관공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주인공은 타일을 주 업무로 합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어 남들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타일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능력을 가지기 전에는 오래된 숙련공들에게 이 리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부당한 처우를 받았습니다.

능력을 가지게 된 이후에는 직접 개인사업을 하면서 건설업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소설은 단순히 소재가 신선하였기 때문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막일에 관한 현대소설은 이 소설 하나뿐입니다.

카카오 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소설 중에서 있을지 모르겠지만, 카카오페이지에 등록된 수만 개의 소설 중에서는 유일하게 막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막일은 군대에서 일꾼으로 이해 본 게 다라서 궁금해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읽다 보면 생각보다 전문적인 용어도 많이 나와서 작가님이 소설을 위해서 일을 하였든, 이전 경험으로 소설을 썼던 경험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총 218화까지 나왔습니다.

2018년도에 등록된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기다리면 무료가 없는 작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14만 명 정도만 본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 볼만한 작품입니다.

 

실제 막일 현장을 잘 그리고 있어서 유치하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막일에 관해서, 막일 세계에 관해서 조금 엿보실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소설입니다.

최근에는 건설현장에서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 보다는 더 환경이 좋아졌다고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다양한 소재의 소설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보통 한 가지 장르가 유행하면 그 뒤를 이어 비슷한 유형의 작품들만 우후죽순으로 나오는데,

조금 더 다양한 상황을 그린 작품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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